"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과 촉구

콜트콜텍노동자 단식 선포 기자회견

일시 : 2015105() 오전 11

장소 :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

주최 : 콜트콜텍기타노동자와함께하는공동행동

사회 : 김랑희 인권공간 ''

발언

1. 여는발언 : 이인근 콜텍 지회장

 

2. 투쟁발언 : 황우창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성세경 금속노조 대충지부 수석부지부장

 

3. 연대발언 : 탁선호 변호사

오선희 노동자연대

장동훈 신부님

이원재 콜트콜텍공동행동 운영위원장

 

4. 향후 계획 발표 : 방종운 콜트악기 지회장

 

5. 기자회견문 낭독




사회적 타살 부추기는 막말 발언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은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에게 즉각 사죄하고 대책을 마련하라.

 

부당한 해고에 맞서 최장기 거리 투쟁 중인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에게 한 국가의 집권당 수장이라는 사람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없이, "강경노조 때문에 문을 아예 닫아 버렸다"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쏟아냈다. 이는 결국 사회적으로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을 매장하기 위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막말만이 아니다. 김무성 대표와 박근혜 정권은 더 쉬운 해고, 더 많은 비정규직 양산, 더 낮은 임금을 위한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통해 모든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고, 더 이상 빼앗길 것도 없다.

이에 '콜트콜텍기타노동자와 함께하는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지난 916일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에게 <김무성 대표의 콜트콜텍기타노동자 발언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공동행동은 요구사항을 통해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정정발언과 사과, 부당해고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설치 등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은 지난 20일간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그 동안 노동법 개악이라는 파렴치한의 끝을 보여줬다.

김무성 대표가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을 언급한 이후 많은 언론은 오히려 콜트콜텍노동자들의 부당한 해고와 박영호 자본의 먹튀행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한국경제신문>20146월 게시한 공장폐쇄하고 7년 소송에 시달린 기업인의 하소연이라는 기사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정정보도문을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101'콜트악기 폐업경위 기사에 대한 정정 보도문'을 통해 "콜트악기가 한국 공장을 폐쇄한 이유는 노동조합의 생산활동 중단과 폭력시위 등으로 경영자를 압박하여 경영위기를 불러왔기 때문이 아닙니다"라고 밝혔으며, 나아가 "콜트악기 공장을 폐쇄한 이유는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콜트악기에는 투자를 하지 않은 채 인도네시아와 중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한국내 공장의 생산물량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정정했다.

이미 우리는 지난달 16일에 발송한 <김무성 대표의 콜트콜텍기타노동자 발언에 대한 요구사항>과 기자회견, 그리고 3주 넘게 진행된 새누리당사 앞 1인 시위를 통해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도 모든 책임은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에게 있음을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

 

3000일을 넘게 싸운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에게는 하루 하루가 벼랑 끝 삶이다. 우리는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의 책임있는 답변을 3주 이상 기다렸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다.

 

지난 30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은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공농성, 해외 원정투쟁, 전국 순회 투쟁, 본사 점거, 단식 등 모든 방법을 통해 투쟁해 왔다. 그리고 다시 오늘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의 잘못된 노동관과 왜곡된 정치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그리고 박영호 자본의 부당한 정리해고와 노동탄압을 사회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

공동행동은 이제 대답 없는, 무책임한 김무성 대표에게 답을 듣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의 일정들을 추적하여 "콜트콜텍 박영호자본의 노동자 탄압행위 처벌 그리고 콜트콜텍기타노동자 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공동행동은 평생을 기타 만들기에 매진하고, 30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거리에서 싸우고 있는 기타노동자들을 살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울 것이며, 더 많은 이들과 연대할 것이다. 새누리당 당사 앞의 무기한 노숙단식농성에서 머물지 않고 법률적인 대응과 그림자 투쟁, 사회적 연대 등 더 강경하고 더 큰 싸움을 시작할 것이다.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의 새누리당 당사 앞 무기한 노숙단식농성 요구사항]

 

하나,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오래 된 부당해고 노동자인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과 관련하여 사실을 왜곡하는 발언을 자행하고, 공장 해외이전으로 자국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먹튀자본을 오히려 비호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공식적인 정정발언과 사과를 요구한다.

 

하나,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은 3000일이 넘게 거리에서 싸우고 있는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문제가 사회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 협의기구 설치 등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바란다.

 

하나, 더 쉬운 해고, 더 많은 비정규직 양산, 더 낮은 임금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시장구조개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2015105

콜트콜텍기타노동자와 함께하는 공동행동








콜트악기 폐업경위 기사에 대한 정정 보도문

 

입력 2015-10-01 08:44:10 | 수정 2015-10-01 08:52:46

2014617일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장폐쇄하고 7년 소송에 시달린 기업인의 하소연>이라는 제목의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므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콜트악기가 한국 공장을 폐쇄한 이유는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콜트악기지회)의 생산활동 중단과 폭력시위 등으로 경영자를 압박하여 경영위기를 불러왔기 때문이 아닙니다.

 

콜트악기가 공장을 폐쇄한 이유는 1996년부터 10년간 순이익 누적액이 170억원에 이르는 등 2005년까지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콜트악기에는 투자를 하지 않은 채 인도네시아와 중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한국내 공장의 생산물량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콜트악기지회 조합원들은 2007년 정리해고 이후 해고자들의 복직을 위하여 소송을 제기하여 2012년 대법원에서 정리해고는 부당하다는 승소판결(대법원 200915401)까지 받았으나, 콜트악기가 기타제조업을 폐지하는 바람에 복직을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콜트악기지회 조합원들은 2007년 정리해고를 당한 이후 30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기업이 국내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시키면서 노동자들을 정리해고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려왔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정정보도문

동아일보입력 2011-09-19 03:00:00 수정 2011-09-19 03:00:00

 

 

본보는 200882‘7년 파업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전국금속노동조합 인천지부 콜트악기지회의 잦은 파업으로 인해 콜트악기 부평공장이 폐업하게 됐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콜트악기 부평공장의 폐업은 노조의 파업 때문이라기보다는 사용자 측의 생산기지 해외 이전 등의 다른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고, 노조의 파업은 대부분 부분 파업이어서 회사 전체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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