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원정투쟁단은 LA에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한국에서는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 앞에서 1인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6년만에 최저로 떨어졌다는 추위도 투쟁의 의지를 꺽을 수는 없습니다.

 
       지난 12일 진행된 결의대회 때에는 박영호 사장이 본사 건물안에서 우리의 모든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창문밖으로 몰래 캠코더를 꺼내 찍고 있는 직원들을 보니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한국법원에서조차 "해고 요건 못갖춘 부당해고"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콜트 자본은 하루빨리 법원 명령을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콜트와 콜텍은 다른 회사라더니 버젓이 간판도 함께 있습니다. 4년의 투쟁동안 콜트 자본은 언제나 노동자들을 기만하고 진실을 왜곡했습니다. 이제 추악한 자본의 진실이 낱낱이 공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눈조차 채 녹지 않은 날씨에 일인시위를 하는 노조원들의 모습입니다.
콜트 회사는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최고 Cort 창조" 라는 현수막을 내건 본사 앞 에서 노동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오늘 일인시위에서는 지나가는 시민분이 따뜻한 음료수를 건네시며 끝까지 꼭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법원판결에도 꼼짝않은 콜트 자본을 이해 할 수 없다던 시민분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름다운 기타를 다시 만들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우리는 꼭 이길 것입니다.

콜트/콜텍 미국원정단은 한국시간기준 15일 NAMM Show 개막을 앞두고 열심히 다리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에서 진행되는 모든 투쟁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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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우리의 기타는 돈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타는 박영호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나무를 자르고 본드를 바르고
 빛 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공장에서 기타를 만들고 있는 것은 바로 우리 노동자들 입니다. 

 
 
우리는 기타를 사랑합니다.
일상의 위로가 되어주는 음악을 사랑합니다.
행복하지 않은 노동자가 만든 기타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획득할때까지 그들을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일한다는 것과 산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누구도 우리에게서 일 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아 갈 수는 없습니다.
땀흘려 노동하고, 그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 노동자들이 자신의 삶을 되 찾을 수 있을때 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 사진은 1월 6일 콜트/ 콜텍 원정투쟁 선포 기자회견에 앞서 콜트콜텍기타노동자들과함께하는문화예술인 김소이님과 최미경님이 제작해주신 작품입니다.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만든 기타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날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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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어요! 햇빛이 쨍쨍 내려쬐는 남인사마당에서
원래 오시기로 하신 분이 급하게 집에 일이 생기시는 바람에 문화사회연구소의 허민호 씨가 릴레이 문화행동에 함께 해주셨답니다!

우리의 촬영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소풍 온 분위기로 진행되었어요-!

관심을 가지고 구경하시는 시민들.

저번주부터 취재오시던 대학생분들도 오셨답니다.


마지막에는 금속노조 분들이 대전에서 올라오셨답니다!
게다가 그날 하루 동행 취재 중이었던 대전MBC에서 촬영하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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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한동안 날씨가 좋았다가 오늘은 조금 쌀쌀했어요.
오늘 1인시위를 하신 분은 대추리, 용산 등 이곳저곳에서 활동하시며 그림을 그리시는 이윤엽 씨가 나와 주셨고요.
콜트콜텍을 위해 그려오신 작품 덕분에 더 멋진 하루였어요.

이게 바로 그 작품인데요  가운데의 사람은 콜트콜텍 노동자 분들을 그리신 거래요.
조선시대에 죄수가 목에 칼을 차듯이 노동자분들의 억압을 나타낸 콜트 기타 라는 칼이 그분들을 목죄고 있으시지만
일하고 싶으신, 자유롭고 싶으신 마음들은 위의 새로 나타내셨다는데 너무 멋진거같아요......

이윤엽씨의 그림 덕분인지 지나가던 분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영상 인터뷰를 하시는데 그림 설명 끝내자마자 그림설명하는게 제일 부끄러우시다던.... 히히

끝나고 정리하시는 이윤엽씨. 수고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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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비가주룩주룩 오는 오늘 낮.
어김없이 문화노동자들의 1인시위는 계속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마추어증폭기와 스트레칭죠니에서 활동하시는 음악인 한받 씨가 나오셨는데요.

참 스펙터클한 행동이었어요.

비가 주룩주룩 오던탓에 늘 있던 남인사마당에서 비를피하러 쌈지길로 들어갔는데
연주하는 한받씨에게 당장 연주 멈추라는 이러지 마시라는 쌈지길 직원들 때문에 금방 접을 수밖에 없었지만 수고하셨어요 한받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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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인터뷰중인 원제대장과 김일안씨

이날은 햇빛이 너무 좋았죠, 햇빛을 느끼시는 김일안씨-

길가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어요

촬영팀!!!!

끝나고 돌아가는 청테의 신이랄까요...?


다행이도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햇빛도 따뜻하고 지나가던 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시던 따뜻한 오후였다지요.
칼라TV에서 활동하시기도 하고 처절한 기타맨으로 음악도 하신다는 김일안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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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오늘도 어김없이 수요일 점심나절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인사동 1인시위가 열렸었답니다~
이번바톤은 김경주 시인께서 받으셨다죠-
꽃샘추위인지 내일부터 날이 풀린다던데.. 이 살벌한 날씨에 다들 수고하셨어요!


1인시위 준비중, 바닥에 청테이프로 플랜카드를 붙여버렸어요.

자 이제 시작되었네요- 취재오신 기자분도 한분 계셨어요~

다큐를 찍고 계시는 이번 독일 원정에도 함께 하실 영상팀!

날도 추운데 한시간가량 꿋꿋이 서계시던 김경주 씨-

역시 인사동이라 그런지 지나다니는 분들 중 절반 이상은 외국 관광객이었어요-

한시부터 금속노조분들의 독일원정투쟁 기자회견이 있어서 금속노조분들도 많이 오셔셔 자리를 지켜주셨어요-

오늘있을 빵에서의 후원콘서트에서 즉흥공연을 구상하며 우클렐레를 연습하는 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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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콜트-콜택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릴레이 문화행동
 두.번.째


2009년 3월 18일(수요일) 오후 12시

인사동 남인사마당

목인 (음악인, 캐비넷싱얼롱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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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콜트․콜택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릴레이 문화행동

첫번째

2009년 3월 11일(수요일) 오후 12시

인사동 남인사마당

최철욱 (음악인, 킹스톤루디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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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햇빛 그리고 1인 시위의 시작


봄의 기운이 마음을 움직인다.  산책하기 좋은 오후 12시, 인사동 거리.

인사동은 일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하나의 거리 풍경이 오고간다.  무리를 이룬 낯선 언어들. 인사동 입구 남인사 마당 한쪽에서는 <콜트․콜택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릴레이 문화행동>이 시작되었다. 1인시위의 첫 번째 참여자는 킹스톤루디스카의 멤버 최철욱. 트럼본 악기를 연습실에 두고 오는 바람에 아쉽게도 길거리 연주는 하지 못했다. 몇 명의 기자들이 다녀가고, 몇 명의 행인들이 관심을 보인다. 1인 시위의 내용은 무거웠지만 봄날의 따듯함을 느끼고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1시간동안의 1인 시위를 마치며 최철욱씨가 콜트․콜택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에게 한마디를 전했다. “여러분들 가슴에 맺힌 아픔과 고통.. 봄 눈 녹듯 사르르 사라지길 바래요”


평등한 봄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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