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5일 The NAMM Show 2011 셋째날 
 한국에서는 단 한번도 만날 수 없었던 콜트 박영호 사장과 Fender 사를 만났습니다.

NAMM Show 투쟁의 3일이 되는 15일에는 철강노조의 Dave Campbell을 비롯해 조합원 15명이 함께 했습니다. 


철강노조 조합원들은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투쟁은 곧 우리의 투쟁이며 우리가 함께 해야할 투쟁입니다. 앞으로도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연대하 것입니다" 라고 연대의사를 밝히며 힘찬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후 선전전에도 함께 했습니다.













지난 2010년 1차 NAMM Show 원정투쟁에서도 열심히 연대하연던 ENMACE International의 Daniel Carrillo 가 콜트- 콜텍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뉴욕에서부터 달려왔습니다.


ENLACE International Daniel Carrillo


Daniel Carrillo 는 연대발언 이후에도 하루종일 선전전을 함께 했습니다.

Daniel Carrillo의 연대발언이 끝나고 콜트-콜텍 투쟁을 지지하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Christy & Greg,  Aparato!, Shaun Cloutier Band, Dan Doshier/Off The Wall Band, Jim Duncan, Shin Kawasaki, 나눔풍물패 등이 공연으로 함께했습니다. 

Christy & Greg


Aparato!


특히 Aparato! 모렐로의 소개를 받고 현장을 찾아와 공연과 함께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대할것
약속하였습니다.


 Shaun Cloutier Band

 

                                    Dan Doshier/ Off the Wall Band

그리고 Dan Doshier 악기샾을 운영하면서 콜트기타를 판매를 하였으나 앞으로는 콜트기타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Jim Duncan

 

또한 스코틀랜드 음악가인 Jim Duncan 스코틀랜드에 가서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투쟁상황을 소개하겠다는 말과 함께 연대를 약속했습니다.


 Shin Kawasaki


나눔회 풍물패


많은 뮤지션들과 연대단체들과의 함께한 집회가 힘차게 마무리 하고 미리 예정되어 있던 Fender 사와의 만남을 위해 이동하던 중 박영호 사장을 만났습니다.

콜트 박영호 사장은 그 어디에서도 뵙기가 참 힘드신 분입니다. 지난 5년간의 투쟁에서도 단한번의 정식 교섭에 응하지 않는 분을 L.A 에서 보니 반갑기 까지 했습니다.


           원정단과 만난 박영호 사장 . 그는 1월 5일 NAMM Show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주문량이 없어 공장이 경영상 위기이므로 노동자들을 해고시킨 박영호 사장을 향해 원정단은 매서운 항의를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더이상 공장 경영이 어렵다면서 어떻게 주문을 소화하려고 NAMM Show에 참석했냐, 무슨 주문을 받아서 어느 공장에서 소화하려고 하느냐?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벌써 5년째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답을 달라" 

원정단의 항의에 박영호는 주변 경비를 불러 황급히 행사장을 벗어났습니다. 아마도 가슴이 철렁 할 만큼 놀랐을테고, 지치지 않는 노동자들의 투쟁과 더 넓어지는 연대에 겁을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Fender사와의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힐튼 호텔 로비에서 만난 Fender사는 지난 2010년 이후에 한국의 판결과 자료들을 번역하고 있으며 신중하고 중요하게 문제를 바라보고 있음을 전달했습니다. 현지에서 배포된 선전물에 Fender사의 이름이 들어간 것을 항의하며 Fender는 법률고문인 마크와 함께 현재 계속 조사중이고, 3월 말경에 1차 조사들이 완료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이후 Fender사는 박영호 사장과의 직접 대화를 고려중이며 한국의 헙법과 법률 과정에 대한 조사도 진행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우리는 Fender 사에게 한국와 미국에서 진행된 1100명 이상의 뮤지션과 시민의 서명을 전달하고 150여명의 온라인 서명 역시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 서명은 직접적으로 Fender 사장에게 전달 될 예정입니다. 

 Fender는 세계적인 기타브랜드이면서 콜트의 최대 거래처중 한곳이므로 우리가 Fender를 만나 전달한 내용과 Fender의 조사는 콜트사의 거짓말을 멈추게 하는 중요한 행동이 될 것입니다.

2010년보다 365배는 더 뜨겁게 진행된 2011년 NAMM Show 원정투쟁은 또 하나의 성과를 나누고, 연대를 넓히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긴 일정동안 한몸이 되어 움직인 LA 연대단위의 모든 분들과 함께 승리를 위한 자리를 함께 하러 원정단은 이동합니다. 17일이면 LA에서의 일주일을 끝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더 큰 연대의 힘으로 힘차게 투쟁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원정 투쟁의 생생한 이야기는 26일 진행되는 콜트 콜텍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수요문화제에서 더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곧,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 덧붙임 
원정단은 집회장소에 그림을 그려주신 문동호, 김유석 화백님들의 저녁초대를 받았습니다. 심상정 전 의원 부부내외도 함께한 자리에는 그동안 연대했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잔치가 이뤄졌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한국에서 추운겨울에 투쟁하는 GM동지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생각 났습니다. 곧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승리의 바람을 타고 한국에 돌아가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원정투쟁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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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13일 Thw NAMM Show 첫째날 .
                         _ 여섯번째 원정투쟁,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여섯번째 국제원정투쟁이 1월 9일부터 진행중입니다.
 
지난 2010년 NAMM Show 원정투쟁을 계기로 만들어진 "미국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초청으로 준비된 투쟁이기에 더 의미가 있는 여섯번째 원정투쟁으로 The NAMM Show 2011을 두번째 찾았습니다. 

[The NAMM Show 2011] 개막일인 13일 오전 11시,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두번째 NAMM Show 방문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미국철강노조를 비롯한 많은 연대단체들과, 지난 2010년 투쟁에도 함께해주었던 사람들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UNITE HERE Local 11 정치국장 Derek Smith(맨왼쪽)의 연대발언


오렌지 카운티 노조연합의 위원장 Tefere Gebre의 연대발언
 

철강노조의 사무국장 David Campbell의 사회및 연대발언


 

NAMM Show 공식 초청 뮤지션 Phoenix Benjamin 의 지지발언



기자회견을 위해 한국, 뉴욕, LA 총 3곳의 콜트-콜텍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함께 준비 했습니다. 모두가 이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콜트-콜텍 투쟁이 2011년에는 꼭 해결 되기를 바람은 마음은 전달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원정 준비과정부터 함께 결합해온 뮤지션 Tom Morello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의견을 성명으로 보내왔습니다. 

"As a musician and as an activist I support the Korean workers quest for justice in the workplace. They have come a long way to state their case and it is important for musicians and guitar manufacturers alike to hear what they have to say. The guitars they make are important instruments of expression and even personal liberation for many of us and so I'm proud to stand in solidarity with them in their fight against injustice."

 
 지난 2010년 원정투쟁부터 함께 해온 Tom Morello 와 Wayne Kramer는 원정 투쟁을 위해 직접 콜트사에 주문을 맡기는 기타사인 Fender에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만나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를 요청하는 등 직접적인 활동으로 함께 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도 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으로 함께 했습니다.

                                                   Shane Cloutier Band


                                                         Greg Dobler


기자회견이 진행된 후에는 미국의 거대언론사인 FOX 채널에서의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기자회견 후 FOX 11 TV와 이어진 인터뷰는 당일 밤 10시, 11시에 2번이나 방영이 되고 14일 오전에도 2회 연속 방송되었습니다.



# 1월 14일 Thw NAMM Show 둘째날.
                               _ L.A 유명인사가 된 콜트-콜텍 노동자들
                           

연 이틀 방송된 내용으로 NAMM Show에서 콜트- 콜텍 노동자들은 유명인이 되었습니다. NAMM Show 찾아온 시민들은 지난 방송된 KPFK 90.7 FM "Uprising Radio" 의 인터뷰와 Fox11 News 방송으로 원정단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원정단을 알아보고 선전전을 하고 있는 원정단에게 지지한다는 말과 함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용기를 북돋워 주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해간 2000부의 선전지는 금새 동이 나서 L.A 현지에서 5000부의 인쇄물을 재 인쇄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콜트- 콜텍 이야기를 담은 선전지를 보고 있는 NAMM Show 참여한 시민들, 악기업계 종사자들

2010년 원정투쟁에서부터 함께해온 뮤지션 웨인 크라이머(Wayne Kramer) 역시 펜더의 관계자들에게 직접 콜트- 콜텍의 문제가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조사에 힘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웨인 크라이머는 펜더사로부터 협찬을 받는 뮤지션으로 그의 요청은 펜더사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는 직접 펜더를 만나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요청을 받을 것을 요청하며 이 후 펜더사가 콜트- 콜텍 노동자들과 어떻게 만났는지 까지 알려달라고 하며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전해왔습니다.

For the second year, I did meet with Fender and carried your message to them along with my own concerns. I know they heard me. Please let me know the results of your meeting.”


화창한 L.A 날씨와 함께 연대단위들의 참여가 빛이 났습니다. 





뉴욕에서 한 걸음에 날아와준 홍석종 활동가의 바이올린 연주, 남가주 생협의 조합장님과 조합원들이 아코디언 연주가 어우러져 NAMM Show 앞 우리의 선전전은 유쾌했습니다. 

유명인사가 된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L.A 원정 투쟁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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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도착한 콜트-콜텍 원정단은 현지 연대단위들의 열렬한 환영속에서 오늘도 뜨거운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12일 원정단은 캘리포니아 남쪽(남가주)를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 방송 KPFK에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지난 2010년 원정투쟁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취재했었던 KPFK는 이번 인터뷰에서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세계적인 기타회사인 Fender을 만나 요구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콜트사가 공장을 이전한 중구과 인도네시아에서도 똑같이 노동자들을 탄압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고,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운좋게 영어로 나갈 인터뷰 외에 스패니쉬 인터뷰까지 했습니다.
 


라디오 인터뷰 후에
News Dept. 에서 Spanish 방송을 맡고 있는 Fernando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스페인어로 방송 될 예정입니다.




LA에 도착하자 마다 인터뷰를 2개나 소화하는 원정단!!
5년간의 투쟁으로 다져진 입담을 잘 발휘하셨겠지요?

이번 인터뷰는 뉴욕 노둣돌의 홍석종 활동가와 통역을 도와주신 박경미님의 도움이 컸답니다.
 

한국에서 보다 더 유명해지는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LA를 비롯해 전세계 곳곳으로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에는 진보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에 함께 했습니다.  KIWA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콜트- 콜텍 노동자들의 소개 시간도 있었습니다.  신나는 공연과 함께한 콜트- 콜텍의 투쟁은 오늘도 뜨겁게 LA를 달궜습니다.

지난 2010년 미국 원정에서도 함께해주었던 뮤지션 Tom Morello 역시 이번 원정 준비과정부터 함께하고 있습니다 Fender사와의 만남을 적극 주선해주고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콜트-콜텍 원정단의 활동들을 알리고 있는데요 무려 8만영의 팔로워들이 Tom Morello 를 통해 콜트-콜텍의 투쟁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자 우리와 함께해주는 Tom을 팔로잉 하러 가볼까요?



콜트- 콜텍 LA원정투쟁 세계로 쑥쑥 -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자아자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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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다시 시작이다. 

                                                        방종운 (콜트지회 지회장)


2011년 다시 시작이다. 
NAMM 악기쇼에 가기위해 비행기를 탔다. 콜트-콜텍의 투쟁에 디딤돌인 문화연대와 투쟁물품을 정리 후 오후 7시 대만에 가는 비행기를 타고 우리는 출발했다. 5년차의 투쟁에 들어서며 모두들 콜트콜텍도 어렵고 힘들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함께하는 동지들로 다시 힘을 낸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콜트-콜텍의 힘을 주기 위해 미국 콜트-콜텍 연대단위들의 성금으로 간다는것이 고마움과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우리를 지지 하는것에 너무 좋았다.

"그래! 피할수 없다며 부딪치자 어렵고 힘들어도 끝은 있다 함께하여 힘을주는 동지들이 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 있는거야 난 알았어 나를 괴롭히는것도 나 였다는 것을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자 "

떠나면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GM 비정규직 투쟁을 함께 하지 못한 마음이 편치않아 신지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공농성을 하는 황우연. 이준삼 동지에게는 전화통화를 못하고 손문자로 글자만 남겼다.

그 추운 겨울도 끝은 있는것!
우리의 투쟁도 끝은 있는것!

봄을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찾아가려는 우리의 마음처럼 봄은 결국에 온다. 현장으로 돌아가려는 우리의 마음도 하늘은 알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만공항에서 방종운, 이인근 지회장>

바쁘게 구한 비행기표라 대만을 둘러 가야한다. 대만에 도착한 시간은 9시가 되었고 대만에서 다시 LA 에 가는 비행기를 탄것은 11시,  14시간의 비행기 안에서 많은 생각도 도착준비를 알리는 소리에 하늘아래를 내려 보았다.

불야성을 이룬 LA 도시를 보면서 인간은 보이지 않았다.
콜트악기 박영호 사장은 얼마나 돈을 벌어야 그 욕심을 멈출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니 박영호만의 문제가 아니라 점하나로도 보이지 않은 인간이 이 세계를 지배하면서, 자본의 무한한 욕망은 언제까지 되야 끝날까.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파멸로 이끌어 가는 돈.... 인간이 만들어 낸것인데 인간을 지배하고 파멸시켜간다. 그것은 인간의 세계가 끝나야 멈춰질것 같았다.

우리의 투쟁은 인간을 살리는 투쟁이라고 생각한다. 폐업 투쟁을 처음 시작할때. 부도가 나지 않고 잘나가는 회사가 "회사가 어렵다" 면서 국내공장은 문을 닫아놓고 해외공장만 돌리는 이 작태가 한진중공업에서도 이루어 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콜트콜텍이 패할 경우 국내 제조업은 설 자리가 없다는것을 말하는 김차곤변호사님의 말을 상기하며 이곳에서도  NAMM 악기쇼에 투쟁을 콜트-콜텍 조합원의 몫까지, 이땅의 모든 노동자들의 몫까지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새롭게 한다.
 
출국심사를 마치면서 투쟁물품을 찾고 나가려는데 투쟁물품이 걸렸 조사를 받았다. 투쟁조끼를 입은 것이 이상하게 보였나보다. 초청하신 동지들에게 드릴 고추장도 문제가 되었다. 한국의 잼이라고 말하고 선전물도 문제 없다는 것을 항의하고, 이런 상황을 사진으로 찍겠다고 하니 포장을 다시 해서 내보내 주었다. 역시 사진이라는것이 무섭기 한가 보다.

<LA에 도착해서, 이인근지회장, 윤우찬목사님, 방종운지회장>

공항밖으로 나온 뒤 우리를 기다리는 민중목사 윤우찬 목사님과 사진 한장 찍고 우리를 환영하는 식사에 갔다. 그곳에서 우리는 한미FTA 공동투쟁을 하기위해 LA에 와있는 민주노총 김경란 국장과 진보신당의 심상정의원을 만났다.

 <한미FTA 대응차 LA에서 활동중이신 심상정 의원>

KIWA(한인외국인 노동자 상담소) 이용식 선배님(미국 민주노동당)의 70~80년대 노동가 그리고 변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투쟁하여 끝까지 승리하자는 다짐의 장소가 되면서 하루해가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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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1월 9일. 콜트- 콜텍 여섯번째 원정투쟁이 출발했습니다.

아침부터 이런 저런 짐들을 챙겨들곤 오후에 공항에서 만난 사람들,
또 한번의 원정이 지칠법도 하건만 모두의 얼굴은 약간의 설레임과 희망이 보였습니다.

미국에 가져갈 선전물들과 고추장, 물품들을 챙기고 나니 막상 지회장님 두분의 짐은 단촐하기만 합니다. 다행히 비행기가 실어 줄 수 있는 짐이 넉넉했던지라 두손에 들지 않았지만 눈앞에 쌓여있는 박스들은 꽤나 긴 여정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원정은 LA연대단위의 초대로 진행된 만큼 양 자회장님 (사진의 좌, 우) 두 분이 참석하시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투쟁 현실을 미리 헤아려 주신 LA 연대단위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가장 저렴하고, 빠른 항공을 찾느라 고생해준 도영과, 휴이, 그리고 휴이의 친구분까지 -
세사람이 발벗고 뛴 덕분에 대만으로 경유하는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걱정은 오로지 두 지회장님들만 가는 관계로 낯선 타국의 공항에서 잘 갈아타실 수 있을까 하는 거였지요


짐들을 재빠르게 (사실은 하루종일 끙끙대며 풀었다 쌌다를 반복하며) 접수하곤
대만에서 갈아탈 정보들을 브리핑 받았습니다.

방지회장님도 안경까지 꺼내드시곤 꼼꼼하게 받아 적으셨지요

정소연활동가는 걱정을 끈을 놓지 못하고 도영활동가는 여유롭게 '다, 잘 될꺼야' 라고 말해 모두를 안심시켜줍니다.

미국으로 떠나는 길이 꽤 멀지만 두분 아마도 지난 5년의 투쟁의 이야기에, 또 여섯번째 국제원정의 준비 속에 떠나는 길이 길지만을 않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무사히 도착하시길 바라며
한국에서는 '맥도날드' 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셨답니다 (공항밥이 너무 비싸서요 ㅠ_ㅠ)




 + 공항에 있는 사진을 보내자 마다 미국 연대단위에서는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발빠른 분들이십니다. 이번 원정투쟁에서도 콜트 기타보다 더 유명한 콜트 콜텍 노동자들이 되길 바라며!! 모두모두 힘을 모아 두분에게, LA연대단위 분들에게 쏴드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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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하루하루 진행되어가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더 많은 연대와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미국원정단의 열정에 박수와 지지를 보냅니다. 게다가 오늘 들려온 좋은 소식으로 멕시코에 있는 Fender 공장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루 더 늦춰지게 귀국하시겠지만 또 다른 국제 연대를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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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입김이 나올 만큼 추운 날씨였는데 LA는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더워 연일 30도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3월 16일 진행된 일정을 이인근 지회장님이 보내주셨습니다. 
.
 
Vietnamese TV station interview
장소: Orange County
시간: 오후 3시
통역: 남장우님
출연: Dave Tran, 이인근
 
- 30분 정도되는 시사 인터뷰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콜트, 콜텍의 노동환경과 생산되는 제품(Fender, Ibanez, Alvarez등)들이 세계적인 기타인것을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악기를 만든다는것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은 있었는지와 하고싶은말을 하고 끝났습니다. 이 인터뷰는 Dave Tran의 친구가 베트남 TV에 근무를 하고 있어서 Dave Tran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방송은 미국내 베트남 이민들이 볼 것같고 방송은 17일에 3번정도 방송될 예정입니다...
 
 
UC Irvine 한인 학생들 간담회(한소리 풍물패)
장소: UC Irvine 내 찻집
시간: 오후 17시
통역: 남장우님
 
- 콜트, 콜텍 및 국내 노동자들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미국에서도 국내 노동자들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또한, 콜트, 콜텍 노동자들의 투쟁 상황을 선전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며, 학생들도 노동자분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힘내시고 꼭 승리하시라는 이야기와 함께 지난 설날 지신밟기를 하여 모금한 300달러를 투쟁기금으로 사용 해 달라며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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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미국에서 날아온 콜트 이인근 지회장의 두번째 편지 입니다. 하루하루 많은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콜트, 콜텍의 최대 협력바이어 업체인 Fender사와의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편지를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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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잘 들 계시는지요?
저는 이곳 교민분들이 너무 잘해 주셔서 아주 편하게 활동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엔 꽃샘추위가 와서 추운 것 같은데 이런 날씨에 본사 앞 1인시위들 하시느라
고생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생들이 우리가 승리하는 밑거름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이곳 먼 타국땅에서 열심히 선전하고 있습니다...
좀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투쟁 한다면 반드시 승리 할 수 있으라 믿습니다..
우리 기운내서 좀더 힘차게 전진했으면 좋겠습니다...
 

3월 13일 토요일
International Women´s Day March March and Rally (국제 여성의날 행진): 통역 및 운전-> 남장우
Shatto Recreation Center, 11시~15시
- Shatto Recreation Center에서 맥아더 장군 공원까지(약 2.5Km)행진
- 행진 후 발언 (콜트, 콜텍의 노동자들의 투쟁과 여성노동자들이 차별속에서 작업 해 온것을 이야기 함)
 
 
3월 15일 월요일

IDEPSCA Downtown Day Labor Center(일용직 노동자 센터) 간담회
장소: Downtown Community Job Center
시간: 오전 8시~9시
통역, 운전: 서승혜님
- 콜트, 콜텍 노동자 투쟁 상황 공유, Fender에 항의 요청
- 스피니시(라틴쪽)TV에서 고공농성 모습 본 적이 있다. 콜트, 콜텍의 투쟁을 지지하며 우리도 함께 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기를 바란다.
 
SEIU 1877 COPA Committee 간담회
장소: SEIU 1877
시간: 오전 12시~ 오후 2시
통역, 운전: 서승혜님
- 콜트, 콜텍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오늘은 콜트, 콜텍노동자들이지만, 내일은 우리가 될지도 모른다.    그때 함께 해 달라. 우리는 SOPA 정치 위원회일을 한다. 그리고 18일(목요일) 콘서트에 가고 싶지만 우리 일이  건물 청소하는 일이라 저녁에는 시간을 낼 수가 없다. "티켓이 있다면 구입 해 주겠다."며 그 자리에서 53달러 모금해서 전달 하였다.
 
 
Fender 미팅(Jason Padgitt)

장소: W Hotel Main lobby
시간: 오후 3시~4시 30분
통역: 김현정님, 박영준님, 다니엘

- 준비 해 간 자료 전달과 설명 진행. 
- 자료의 출처와 대법원 판결 나짜, 현재 한국의 공장 상황, 산재사고 및 대법 판결등에 관심을 표명

- Fender기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하며, 이러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Fender의 책임도 일정부분 차지한다는 입장 전달.  하청사의 노동자들이 어떤 조건속에서 노동을 하는지 조사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건 아닌지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시킬 수 있는것이 주문자의 자세에 대한 입장을 전달. 

Fender
 "충분히 동감한다 면서 그래서 콜트, 콜텍의 사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 것을 부탁한다" 라는 입장 확인.


- 콜트 박영호 사장 동생이 한국의 Fender 딜러라고 알고 있으며, 서울 강남 등에 Fender매장을 오픈 한 사실 확인. 조사에 대한 공정성과 표면적인 연대를 말하며 콜트와의 관계맺음을 계속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에 대한 입장 전달. 
 
Fender  
 " 2009년 11월이나 12월 사이에 한국에 매장이 생긴것은 알고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박사장 동생인지는 모른다. 알아보겠다."


- 조사를 하면서 다른 자료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요청해 달라. 그리고 빠른 조사를 부탁한다.

 Fender  
" 오늘 만남은 중요한 만남이었다. 앞으로도 공정하게 조사 할 것이다."

 
LA County 노조 연합 대표자회의
장소: Burbank 시
시간: 오후7시
통역: 김현정님, 운전: 박영준님
- 90여개 로컬에서 약 350~400여명이 모인 LA지역 노조대표자 월례회의이며, 콜트, 콜텍 노동자들의 투쟁상황을 발표하고 연대를 호소하는 자리가 되었고, 모든 사람들이 호응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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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지난 1월의 미국 원정투쟁을 기억하시지요?
LA를 뜨겁게 달궜던 콜트, 콜텍 기타노동자들이 다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미국원정투쟁 이 후 결성된 "미국 콜트.콜텍 기타노동자 위원회" 와 미국 철강노조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한국의 대전 콜텍 이인근 지회장님과 김성균 감독님이 동행하셨습니다.

1월 원정투쟁에서 진행되지 못하여 아쉬웠던 철강노조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문화행동과 캠페인등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특히, Fender사 와의 간담회가 추진되어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Fender의 법률담당자와의 간담회 이 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간담회여서 더욱 반갑습니다. 
 미국의 세게적인 기타회사 Fender는 콜트, 콜텍이 주문자상표부착제작(OEM)방식으로 기타를 납품하는 가장 중요한 바이어 기업이자, 핵심 거래 업체입니다. 이에 지난 <미국의 애너하임 The NAMM Show 2009> 투쟁 기간 중 미국 Fender 사의 법률 책임자인 마크 반 블릿과 간담회(1월 26일)를 갖고 콜트 악기. 콜텍 노.사문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여 이후 철저한 진상조사 및 연대를 요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번 콜텍 이인근 지회장의 방미 기간중 Fender사의 섭외사무국장인  Jason Padgitt과의 간담회가 W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 3월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콜트, 콜텍의 부당해고 사실 과 4년간의 투쟁 내용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기타가 다시 아름다울 수 있도록
우리가 다시 일 할 수 있도록

오늘도 콜트, 콜텍 기타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문화노동자들, 그리고 미국, 일본 등의 국제연대는
멈추지 않습니다 .

우리에게 기타는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미국에 도착한 이인근 지회장님의 편지를 덧붙입니다,
특유의 느린 말투가 말줄임표로 나타나 충청도 사나이 이인근 지회장님의 말투가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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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신가요???
저와 김성균 감독님은 어제 무사히 잘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을 다시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새벽 2시까지 환영 만찬이 열렸습니다...
박용석님이 새로 이사를  하신 집은 무려 100년이 넘은 집이지만 크고 좋아보였습니다..
이사를 하시고 처음 손님을 초대하신다는 박용석님의 말씀에 빈 손으로 간것이 조금은
미안하고 죄송스런 맘입니다...
그래도 마음은 편했습니다...
 
환영만찬이 끝나고 긴 여행때문인지 바로 잠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united steel workers 총회가 열리는 샌디애고로 향했습니다..
샌디애고는 la에서 자동차로 무려 2시간이나 달려가야하는 먼 곳이었습니다..
이 먼곳까지 다니엘이 운전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김현정님은 통역을 해 주시기 위해
아침 일찍 오셔서 우리와 같이 출발하셨지요... 참으로 고마은 분들입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하여 9시 조금 넘어 샌디애고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데이브 캠벨사무국장의 안내로 행사장으로 들어 갔고,
잠시 후 데이브 캠벨은 한국에서 우리의 형제가 왔다라고 소개를 하자
많은 분들이 큰 박수로 환영 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동안의 투쟁과 박사장의 반노동자적인 사항을 이야기하며
연대를 호소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거대 기타생산업체인 fender에 항의해 줄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국제연대의 필요성을 이야기하였지만 서로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 노동자들이
서로 힘을 모은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일 일것이라 생각되지만 그것이 무분별한 자본의 싼 노동력을 ?아
자국의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모는 파렴치한 행동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저의 발언이 끝나고 데이브 캠벨사무국장은 회의를 통해 fender매장 앞에서의 캠페인을 준비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연대할 것이라는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돌아오면서 이일로 인해 한국과 미국노동자들의 국제 연대가 활성화되었음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사진이 후레쉬가 안터져 어둡게 나왔네요...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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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원정투쟁기간중에 콜트콜텍 투쟁을 위해 불리워졌던 몇곡의 노래들을 번외편으로 올려드립니다



첫번째로 KIWA 문화교육센터에서 있었던 Street Sweeper Social Club (RATM의 Tom Morello,
The Coup의 Boots Riley, MC5의 Wayne Kramer 등등)의 공연중 [World Wide Rebel Song]



두번째로 NAMM쇼 현장에서 다시 만난 Wayne Kramer의 즉석 공연 [Promised Land]
(feat. 방종운지회장)



세번째로 역시 NAmm쇼 행사장 앞의 즉석 공연. David Tran(기타/보컬), 홍석종(바이올린), 그리고 
콜트콜텍 노동자들, 윤목사님, KIWA 장우님, Joyce님, (아마도) Steelworkers Union 분들 등등



끝으로 두 노동자들의 노래만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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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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