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남아 있는 도영입니다.

이번 해외 원정투쟁은 여러 우여곡절과(뭐 해외원정이 다 그렇듯) 문화의 차이, 소통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 기간이었습니다.

어제 도쿄 다이칸야마 UNIT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one day as a lion 도쿄 공연에 초대되어 다녀왔습니다.
야스다, 야마카와, 에이미(후지락 페스티벌에서 one day as a lion 영어 - 일어 통역을 도와주신 분), 장석천과 제가 함께 갔었고요,

공연전 장석천, 야스다, 도영이 무대에 서서 콜트 콜텍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one day as a lion 소개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사람들은 저희에게 지지와 환호를 보내며 재미있는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에서, 장석천 사무장이 콜트 콜텍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one day as a lion 소개중.


공연 중간에, 젝 데라 로차는 "이번 노래는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위한 노래입니다.(직역)"라는 말과 함께
"WIld international"를 부르며 조금씩 가사를 바꿔 "콜트"를 언급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적어서인지 잘 이해를 하지는 못하는것 같더군요..ㅋ)

다이칸야마 UNIT 공연장 앞에서...

약 40분간의 공연을 마치고,
공연장 입구에서 버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 몇몇 사람들은 저희에게 "힘을 내라! 잘 되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공연후 one day as a lion의 맴버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아마 공연후 퍼져서 쉬고 있었을 듯.)
one day as a lion 맴버들의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마친후 시부야에 있는 미야시타 공원(나이키 공원)에 들렀습니다.
미야시타 공원은 2008년 시부야 구에서 나이키라는 다국적 거대자본에게 공원 운영권을 양도했습니다.
이름도 미야시타 공원에서 나이키 공원으로 바꾸고,
공적인 공간의 공원을 입장료를 받고, 장사의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 터를 잡고 사는 분들을 쫒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 활동가들을 공적인 공간의 공원을 지키기 위해서 그곳에서 텐트를 치고 먹고 자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요즘 미야시타공원에서는 예술가 거주 프로그램이 진행중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영국 리버플에서 공간을 점거하고 예술작업을 하고 있는 이븐(EVEN)이라는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작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야시타 공원이나, 리버플 점거 지역이나, 작년 용산참사현장이나,
사는것은 다들 비슷하더군요..


이제 제 개인적으로는 더 중요한 일들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후지락 페스티벌에서, 도쿄에서 잘 지낼수 있게 자기 자신의 생업도 다 내 팽개치고
연대를 해 준 일본에 살고 있는 활동가들을 만나며 다닐 예정입니다.

중소정책네트워크와 젠토이츠 노조 분들,
우리가 편안히 지낼수 있게 배려해준 코린모터스 노동조합 분들,
코린 모터스에서 같이 지내면서 저희가 지저분하게 같이 공간을 사용해서 여러 폐를 끼친
또 다른 원정투쟁을 진행중인 JT정밀(구 시티즌 노동조합) 분들,
프리터 일반 노동조합, 가나가와현 노동조합, 아시아미디어활동가 네크워크 "짬뽕".
콜트콜택 쟁의를 응원하는 모임, A SEED JAPAN,
말 않듣기로 유명한 저희를 보살피느라 많은 고생을 한 야스다, 야마카와.
그리고, 일본에 살고 있는 여러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오늘 저녁은 프리터 일반노동조합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9일에는 요쿄하마시티 노동조합과 가나가와현 노동조합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들은 건강 잘 챙기시고,
저희도 마무리 잘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소연이 말한데로 콜트콜텍이 잘 풀리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 와서
이곳에 있는 활동가들과 함께, 온천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희망을 기대합니다.

2010. 8. 7 도쿄에서 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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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도쿄에 남아 있는 도영입니다.

이번 해외 원정투쟁은 여러 우여곡절과(뭐 해외원정이 다 그렇듯) 문화의 차이, 소통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 기간이었습니다.

어제 도쿄 다이칸야마 UNIT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one day as a lion 도쿄 공연에 초대되어 다녀왔습니다.
야스다, 야마카와, 에이미(후지락 페스티벌에서 one day as a lion 영어 - 일어 통역을 도와주신 분), 장석천과 제가 함께 갔었고요,

공연전 장석천, 야스다, 도영이 무대에 서서 콜트 콜텍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one day as a lion 소개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사람들은 저희에게 지지와 환호를 보내며 재미있는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에서, 장석천 사무장이 콜트 콜텍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one day as a lion 소개중.


공연 중간에, 젝 데라 로차는 "이번 노래는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위한 노래입니다.(직역)"라는 말과 함께
"WIld international"를 부르며 조금씩 가사를 바꿔 "콜트"를 언급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적어서인지 잘 이해를 하지는 못하는것 같더군요..ㅋ)

다이칸야마 UNIT 공연장 앞에서...

약 40분간의 공연을 마치고,
공연장 입구에서 버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 몇몇 사람들은 저희에게 "힘을 내라! 잘 되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공연후 one day as a lion의 맴버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아마 공연후 퍼져서 쉬고 있었을 듯.)
one day as a lion 맴버들의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마친후 시부야에 있는 미야시타 공원(나이키 공원)에 들렀습니다.
미야시타 공원은 2008년 시부야 구에서 나이키라는 다국적 거대자본에게 공원 운영권을 양도했습니다.
이름도 미야시타 공원에서 나이키 공원으로 바꾸고,
공적인 공간의 공원을 입장료를 받고, 장사의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 터를 잡고 사는 분들을 쫒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 활동가들을 공적인 공간의 공원을 지키기 위해서 그곳에서 텐트를 치고 먹고 자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요즘 미야시타공원에서는 예술가 거주 프로그램이 진행중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영국 리버플에서 공간을 점거하고 예술작업을 하고 있는 이븐(EVEN)이라는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작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야시타 공원이나, 리버플 점거 지역이나, 작년 용산참사현장이나,
사는것은 다들 비슷하더군요..


이제 제 개인적으로는 더 중요한 일들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후지락 페스티벌에서, 도쿄에서 잘 지낼수 있게 자기 자신의 생업도 다 내 팽개치고
연대를 해 준 일본에 살고 있는 활동가들을 만나며 다닐 예정입니다.

중소정책네트워크와 젠토이츠 노조 분들,
우리가 편안히 지낼수 있게 배려해준 코린모터스 노동조합 분들,
코린 모터스에서 같이 지내면서 저희가 지저분하게 같이 공간을 사용해서 여러 폐를 끼친
또 다른 원정투쟁을 진행중인 JT정밀(구 시티즌 노동조합) 분들,
프리터 일반 노동조합, 가나가와현 노동조합, 아시아미디어활동가 네크워크 "짬뽕".
콜트콜택 쟁의를 응원하는 모임, A SEED JAPAN,
말 않듣기로 유명한 저희를 보살피느라 많은 고생을 한 야스다, 야마카와.
그리고, 일본에 살고 있는 여러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오늘 저녁은 프리터 일반노동조합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9일에는 요쿄하마시티 노동조합과 가나가와현 노동조합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들은 건강 잘 챙기시고,
저희도 마무리 잘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소연이 말한데로 콜트콜텍이 잘 풀리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 와서
이곳에 있는 활동가들과 함께, 온천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희망을 기대합니다.

2010. 8. 7 도쿄에서 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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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외 원정투쟁은 여러 우여곡절과(뭐 해외원정이 다 그렇듯) 문화의 차이, 소통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 기간이었습니다.

어제 도쿄 다이칸야마 UNIT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one day as a lion 도쿄 공연에 초대되어 다녀왔습니다.
야스다, 야마카와, 에이미(후지락 페스티벌에서 one day as a lion 영어 - 일어 통역을 도와주신 분), 장석천과 제가 함께 갔었고요,

공연전 장석천, 야스다, 도영이 무대에 서서 콜트 콜텍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one day as a lion 소개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사람들은 저희에게 지지와 환호를 보내며 재미있는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에서, 장석천 사무장이 콜트 콜텍에 대한 문제를 알리고, one day as a lion 소개중.


공연 중간에, 젝 데라 로차는 "이번 노래는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위한 노래입니다.(직역)"라는 말과 함께
"WIld international"를 부르며 조금씩 가사를 바꿔 "콜트"를 언급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적어서인지 잘 이해를 하지는 못하는것 같더군요..ㅋ)

다이칸야마 UNIT 공연장 앞에서...

약 40분간의 공연을 마치고,
공연장 입구에서 버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 몇몇 사람들은 저희에게 "힘을 내라! 잘 되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공연후 one day as a lion의 맴버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아마 공연후 퍼져서 쉬고 있었을 듯.)
one day as a lion 맴버들의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마친후 시부야에 있는 미야시타 공원(나이키 공원)에 들렀습니다.
미야시타 공원은 2008년 시부야 구에서 나이키라는 다국적 거대자본에게 공원 운영권을 양도했습니다.
이름도 미야시타 공원에서 나이키 공원으로 바꾸고,
공적인 공간의 공원을 입장료를 받고, 장사의 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 터를 잡고 사는 분들을 쫒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 활동가들을 공적인 공간의 공원을 지키기 위해서 그곳에서 텐트를 치고 먹고 자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요즘 미야시타공원에서는 예술가 거주 프로그램이 진행중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영국 리버플에서 공간을 점거하고 예술작업을 하고 있는 이븐(EVEN)이라는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작은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야시타 공원이나, 리버플 점거 지역이나, 작년 용산참사현장이나,
사는것은 다들 비슷하더군요..


이제 제 개인적으로는 더 중요한 일들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후지락 페스티벌에서, 도쿄에서 잘 지낼수 있게 자기 자신의 생업도 다 내 팽개치고
연대를 해 준 일본에 살고 있는 활동가들을 만나며 다닐 예정입니다.

중소정책네트워크와 젠토이츠 노조 분들,
우리가 편안히 지낼수 있게 배려해준 코린모터스 노동조합 분들,
코린 모터스에서 같이 지내면서 저희가 지저분하게 같이 공간을 사용해서 여러 폐를 끼친
또 다른 원정투쟁을 진행중인 JT정밀(구 시티즌 노동조합) 분들,
프리터 일반 노동조합, 가나가와현 노동조합, 아시아미디어활동가 네크워크 "짬뽕".
콜트콜택 쟁의를 응원하는 모임, A SEED JAPAN,
말 않듣기로 유명한 저희를 보살피느라 많은 고생을 한 야스다, 야마카와.
그리고, 일본에 살고 있는 여러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오늘 저녁은 프리터 일반노동조합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9일에는 요쿄하마시티 노동조합과 가나가와현 노동조합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들은 건강 잘 챙기시고,
저희도 마무리 잘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소연이 말한데로 콜트콜텍이 잘 풀리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 와서
이곳에 있는 활동가들과 함께, 온천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희망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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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콜텍 원정단의 후지락페스티발 2일째 들려온 반가운 소식!!
One Day as a Lion의 보컬 잭 드라 로차 (Zack de la Rocha)의 콜트. 콜텍 후지락페스티발 원정에 합류!

세계적인 뮤지션 잭 드라 로차는 RATM의 유럽 순회 공연에서 이미 콜트. 콜텍 노동자들과 연대할 것을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프로젝트 그룹인 One Day as a Lion의 후지락페스티발 공연을 통해 함께 만날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잭 드라 로차는 자신의 무대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해주었습니다. 후지락페스티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는 후지락페스티발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잭 드라 로차는 후지락 페스티발에 도착하자 마자 마련된 대기실에서 우리와 만났습니다, 그는  후지락 무대 뿐만 아니라 6일에 진행될 자신의 도쿄 콘서트에서도 적극적으로 콜트. 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지할 예정임을 밝히고  또한 자신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콜트. 아이바네즈, 펜더에 항의하며 콜트 콜텍 노동자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2만명의 사람들이 모인 화이트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One Day as a Lion 무대에 올라가게되었습니다. 올라가기 직전 무대뒤에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정소연(문화연대활동가), 방종운(콜트악기지회장)과 현지 통역을 도와주신 분과 함께 사진 한장!!  

 방종운(콜트악기 지회장)단장님의 발언. 열심히 준비하신 컨닝페이퍼(?)도 필요없이 훌륭한 발언으로 화이트 스테이지를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단장님의 발언이 한마디 끝날때마다 지지와 환호로 가득했습니다. 단장님의 멋진 발언 들어보실래요? 

 "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세계 기타 시장 30%를 생산하는 콜트기타를 아시나요? 
 펜더, 아이바네즈 기타도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창문없는 공장에서 손가락이 잘리면서 오직 좋은기타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콜트와 아이바네즈는 4년전 거짓말로 우리를 해고했습니다.  후지락페스티발에 참석하신 여러분!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 RATM, One Day as a Lion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도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타가 자유를 노래할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합시다. "

 잭은 열광적인 공연이 끝나자 마자 다시 우리와 만났습니다. 3일에 진행될 아이바네즈 방문 및 거리 캠페인. 도쿄 콘서트 등에도 연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콜트 사를 압박하기 위해 기자회견, 성명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장석천(콜텍 사무장), 에밀리(피스보트 활동가, 영어통역) 잭 드라 로차, 방종운(콜트악기 지회장)의 모습입니다. 

 잭은 콜트, 콜텍 노동자들의 해고는 부당하며.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뮤지션들은 더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달해 왔습니다 지난 1월 콜트. 콜텍 노동자들과 함께 지지콘서트를 진행한 RATM 의 멤버이기도 한 잭 드라 로차는 후지락페스티발 이 후에도 다양한 방법의 연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판화가 이윤엽 작가님의 제작해주신 콜트 콜텍 원정단 티셔츠!! 잭 드라 로차는 6일 진행될 도쿄 콘서트에서 이 티셔츠를 입고 공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세계적인 뮤지션을 만나 자칫 정신줄을 놀 뻔했던 어떤 원정단 멤버의 등에 잭 드라 로차는 친절하게 사인을!! No Cort 라는 메세지가 돋보입니다. 

31일, 적극적인 연대를 보여준 One Day as a lion 과 후지록페스티벌 사무국, NGO 마을 관계자들, 콜트 콜텍 쟁의를 응원하는 일본모임, 콜트. 콜텍 미국 연대 모임,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문화노동자들, 금속노조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 덕분에 세계 최고의 무대인 후지락페스티발에 우리 콜트 콜텍 노동자들이 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더욱 힘차게 달려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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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드디어! 후지락이다!!

쏟아지는 비? 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니다!!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후지락페스티발이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페스티발이 열리던 니가타현 나에바 리조트는 준비기간을 포함한 4박 5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왔지만 매년 12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축제답게 차질없이 진행되어 수 많은 사람들이 음악과 평화를 노래했습니다.
 콜트 콜텍 원정단 역시 기획했던 일들, 아니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매년 후지락페스티발에서 진행되는 NGO빌리지의 콜트 콜텍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연대의 메세지를 남겨주었습니다. 쏟아지는 비 덕분에 꽤나 힘들었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 많은 이들 덕분에 행복했던 후지락페스티발의 4박 5일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콜트. 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은 후지락페스티벌의 NGO 마을에 입성했습니다. NGO마을 행사는 후지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는 부대행사입니다. 콜트. 콜텍 원정단 역시 NGO 마을에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매일 아침에는 NGO마을에 함께하고 있는 활동가들과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7월 31일 후지락페스티발이 열리는 아바론 스테이지에서는 콜트. 콜텍 원정단을 비롯하여 NGO 마을에 참가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에너지' 를 주제로 이야기 했습니다. 콜트. 콜텍은 소리, 음악의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행복한 노동자가 만드는 영혼의 기타가, 우리의 삶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타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노동자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후지락페스티벌의 관객들의 마음에 잘 전달되었길 바래봅니다. 

 콜트.콜텍의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NO CORT 가면(무려 미국에서 날아온 ^^)을 쓰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호시노악기(아이바네즈) 와 콜트에 보낼 서명운동에 동참해주기도 하였습니다.



페스티발이 진행되는 동안 옆방동지였던 일본의 빈곤퇴치 운동 단체의 슬로건 STAND UP!! 많은 사람들이 발자국을 찍으며 진행한 퍼포먼스에 콜트.콜텍 원정단도 함께했습니다. 4년의 투쟁이 어서 끝나서 우리도 번쩍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후지락페스티벌에는 한국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 멀리에서 금속노조의 머리띠를 보고 눈을 의심하며 쫓아오셨다네요. 첫마디는 바로!! "아니, 여기 어떻게 오셨어요? "
방종운 단장님께서 4년간의 콜트. 콜텍의 이야기 전달하셨습니다. 콜트 콜텍의 이야기를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후지락페스티발에서 뵙게되니 반갑고(?) 대단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앗!! 이것은 컨닝페이퍼? 후후 방종운 단장님의 숨겨진 노력이 돋보이는 흔적입니다. 저녁에 있을 무대인사에 대비해 맹연습하시면서도 컨닝페이퍼까지 준비하신 이 치밀한 센스!!


아바론 스테이지에서는 또 한번의 콜트.콜텍 홍보 시간이 있었습니다. 후지락에 참석하게 된 이야기를 소개하고, 콜트. 콜텍 기타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알렸습니다,

 앗!!!
명백히 본인의 동의 끝에 올린. 원정단에 함께 하고 있는 문화노동자의 뒷태!! 빗속에서도 빛을 발한 테입 신공으로 언제나, 어디에서나 콜트.콜텍을 홍보했습니다.

7월 30일. 후지락페스티발의 첫날은 정신없이 흘러갔지만
수많은 시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격려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비가 쏟아붓는 저녁에도. 텐트가 물에 잠기는 대참사에도 다들 무사히 밤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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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콜트ㆍ콜텍 일본 원정투쟁 네번째: 30일 후지락 페스티벌 첫날, NGO부스에 둥지틀다. 31일 드디어! 무대에!

30일, 일본원정단이 후지락 페스티벌에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NGO 부스에 둥지를 틀고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죠. 많은 이들이 귀기울이고 함께 액션을 취해주었습니다.
31일엔 One Day As A Lion을 만나 화이트스테이지에서 무대인사하고 인터뷰까지. 오늘은 Ozomatli와 함께할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풍경은 30일만 있습니다. 그곳은 많은 비에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러나 2일엔 또다른 액션을 위해 도쿄로 이동하기에 좀더 자세한 소식을 접할수 있을겁니다. 폭염과 비, 빡빡한 일정에 다들 건강이 걱정되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힘받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부스를 차리면서 후지락페스티벌에 온 이들에게 콜트의 만행과 노동자들의 싸움을 알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한 싸움도 귀기울이는 이들 앞에선 웃음짓게 합니다.


부스에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액션을 준비하는 이를 바라보는 방지회장의 눈빛이 예사롭지않습니다^^
 
촬영을 하고 있는 <기타 이야기 - 1>의 김성균 감독, 1이라... 2가 곧 우리앞에 나온다는 뜻입니다!

장석천 콜텍지회 사무장님의 머리에 얹어진건 ;;; 잘어울리십니다 -ㅈ-

자, 이제 수많은 사람들의 맘이 모아져 펼쳐진 액션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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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콜트콜텍 일본 원정투쟁 세 번 째: 후지락으로 떠나기 전날, 방종운 콜트악기 지회장의 숨고르기 


후지락에서, 도쿄에서 콜트. 콜텍을 외치다.
 

콜트 악기 지회장 방종운


4년의 투쟁의 힘든 나날 중 들려온 반가운 소식!! 세계적인 축제인 2010후지락 페스티발의 초청! 매년 1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축제에서 콜트 콜텍 이야기를 할 수 있다니. 한걸음에 날라온 일본. 어느새 우리는 도쿄 우에노역 코린모터스 노조의 숙소에 도착했다. 


손에 30키로의 짐을 들고 배낭을 메고 구슬같은 땀을 흘리며 도착했다. 흘리는 땀 만큼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온 세월에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연대와 은혜로서 왔다. 그 힘들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이다. 짐을 풀기 전 젠토이치 노조에 미리 붙인 짐 박스 4개를 찾으러 갔다. 젠토이치 노조 사무실에 반갑게 맞아 주는 히라가상의 환영을 받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 다. 아! 콜트 콜텍만의 외로움 싸움이 아니였다는것이였다. 오후 7시에 프리터 유니온(비정규직 노조), 일본 노동자들이 와서 환영식을 해주었다. 그 환영속에 노동자는 하나 였으며 자본이 갈라놓은 노동자들이 하나가 되야 한다. 노동자 역시도 세계화로 신자유주의에 맞선 노동자가 하나 될 수 밖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이 되어 있었다.


콜트 콜텍이 일본에 온 것은 첫째 세계적인 후지락 페스티발에 음악하는 노동자가 고통 받는 현실에 대해서 세계를 상대로 증명해야 하고 둘째 콜트콜텍에 큰 바이어인 미국의 펜더와 같이 일본의 호시노악기(아이바네즈)에게도 펜더와 같은 역할을 부탁해야 한다. 물론 쉽지만 않지만 미국 남미 악기쇼에서도 탐 모렐로와 음악 노동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그 연대로 펜더를 만나게 되었고 펜더 기타가 콜트 콜텍의 악행으로 평화를 사랑하며 아름다운 영혼을 노래하는 기타가 되기 위하여 콜트 콜텍에 조사를 하여 구체적인 행위에 대해서 제지를 할려는 책임을 호시노악기(아이바네즈) 실행하여야 한다. 불이행시 아이바네즈 도쿄지점에서 시민들 상대로 선전전과 집회를 하며 3일 도쿄 콘서트를 계획했다. 


그 계획을 함께 하기위해 한일 자유무역 협정 네트워크의 도마츠상을 젠토이츠에서 만났다. 일본에서는 방송차나 핸드마이크를 가지고 움직이며 연설을 해야 한다. 오차노미즈에서 홍고우까지 도쿄 콘서트와 함께 선전전을 하면서 하기로 정리 하고 오후 4시 일본 전노협(전국노동조합 협의회)에 가서 사무국장인 나카오카상과, 이와노 사무관을 만났다. 사무국장은 30년 전에, 사무관은 25년 전에 해고를 당했고 아직도 현장으로 돌아가는 꿈을 버리지 않는다면 콜트 콜텍도 힘을 내라는 말과 함께 연대와 지지를 약속했다 돌아오는 길에 현장으로 돌아 가야 한다는 그 꿈은 노동자라며 똑같고 희망이다.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은 노동자가 하나가 되어 승리할 수 밖에 없다는 희망과의 약속이라는 것을 가슴에 시원하게 들어왔다.


내일은 후지락 페스티발을 향해 떠난다. 콜트콜텍의 승리를 위해 많은 동지들이 일본에서 고생한다. 통역 외에도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있는 야스다상 콜트콜텍의 투쟁을 같이 하면 통역, 회의, 일정 등 많은 고생을 하는 것을 보며 콜트콜텍은 함께하는 동지로 외롭지 않으며 희망을 본다.


힘내자! 콜트콜텍 다시 한번 세계의 노동자들과 함께!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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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도둑

콜트콜텍 일본 원정투쟁 두 번 째, 둘째 날 이야기

 

오늘은 아침 10시까지 A Seed Japan의 사무실에 가야한다. A Seed Japan은 한국의 문화연대와 비슷한 단체로 문화운동과 사회운동을 다양하게 하는 조직이다. 코린 모터스에서 전철로 25분 거리인 신주쿠에 사무실이 있다. 이들도 이번 후지 락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후지 락 페스티벌은 NGO빌리지를 운영하는데 해마다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활동을 벌인다. 콜트콜텍이 선전활동을 벌일 곳도 NGO빌리지다. A Seed Japan의 선발대가 고맙게도 우리 원정단의 짐을 조금 실어주겠다고 했다. 짐만 보면 한숨이 나오던 우리는 모두 올레!!~’

원정단의 남성들이 전단과 각종 선전물품이 담긴 큰 박스를 들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오늘은 12시에 젠토이치 노조에서 일본 지지모임 활동가를 만나고, 4시에는 전노협(전국노동조합연락협의회)과 간담회가 있다.

12시에 젠토이지 노조 사무실에 도착하니 어제 밤에 헤어진 히라가, 히라노, 나카지마 상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잠시 후 도마츠 상이 도착했다. 도마츠 상은 일본의 단체 활동가로 한일자유무역협정 대책위 활동과 여러 사회운동을 하고 있는 바쁜 활동가다. 작년 원정투쟁 때도 함께 했고, 일본 지지모임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분이다.

젠토이치 노조에서 원정단을 위해 아주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주었다. 살인적인 일본 물가를 생각하면 고마운 일이다. 도시락을 맛있게 감사히 먹은 후 83일에 있을 도쿄 콘서트와 호시노 악기사 면담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고마운 도시락

호시노 악기는 아이바네즈라는 유명한 기타를 파는 곳으로 콜텍의 주요 거래처다. 박영호 사장은 노조의 잦은 파업과 투쟁 때문에 콜트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호시노 악기와 거래가 끊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정당한 폐업이라는 것이다. 동아일보는 파업 때문에 회사가 망했다며 노조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기사를 썼고, 콜트콜텍 노동조합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해 반론보도 게재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정정이 아닌 반론을 받아들일 수 없어 정식 재판을 신청했다. 정정보도 소송은 1심에서 기각 당했지만 지난 69일 항소심에서, 동아일보는 정정보도와 위자료 5백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다시 올레!!~”. 하지만 동아일보는 항소심 결과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해 지금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호시노 악기 대응 및 도쿄 콘서트 준비 기획회의 >

호시노 악기 방문이 이번 원정투쟁에서 중요한 이유는, 콜텍 자본이 폐업의 주된 이유로 내세우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호시노 악기는 지금 콜텍과 거래가 끊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공장이 아닌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콜텍 공장에서 여전히 납품을 받고 있고, 박영호 사장의 동생인 박종호 명의의 회사에서 콜트 브랜드를 달고 납품하는 걸 확인했다. 원정단은 호시노 악기와 거래가 끊어졌다는 회사의 주장이 거짓임을 알리기 위해 면담을 요청해 호시노 악기사에 협조요청과 압박을 동시에 할 예정이다.

호시노 악기사 방문이 중요한 까닭

간담회에서 나고야에 있는 호시노 악기 본사 방문에 대해 일본 활동가들이 여러 조언을 해주었다. 도쿄에 있는 호시노 악기 지점 앞에서 선전전을 벌이면 어떻겠느냐는 것이다. 자신들이 방송차를 동원할 수 있을지 찾아보는 중이라 했고,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3일 있을 도쿄 콘서트까지 선전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함께 논의한 결과 호시노 악기 상황과 83일 도쿄연대 콘서트에 대한 간단한 선전물을 만들어 돌리는 걸로 하고, 인쇄는 도마츠상이 도와주기로 했다. 여러 가지 도움에 우린 그저 고마울 뿐!

2시간 가량 간담회를 마치고 심바시에 있는 전노협(전국노동조합연락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전노협은 조합원 17만명 정도가 속한 전국중앙조직으로 철도, 공무원, 우체국, 통신, 수도, 청소 등 주로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조합원이다. 젠토이치 노조도 여기 소속이다. 전노협은 오래전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노조들과 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사무국장인 나카오카상과 간부인 히로아키상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두 분 다 머리가 희끗한 아저씨들이다.

<전노협의 이와노 사무관과 나카오카 사무국장님의 모습 >

우리는 전노협에 대해 이것저것 묻고, 전노협은 콜트콜텍 투쟁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었다. 우리는 일본 현지에서 계속 호시노 악기사를 압박 할 수 있는 방법과, 현지 언론에 우리 원정투쟁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두 분은 노동문제에 관심 있는 기자들에게 알릴 방법을 찾아보겠다 했고, 악기노조를 통해 호시노 악기문제도 도울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20, 30년 동안 노동운동을 했다는 초로의 두 아저씨는 젊은이들이 노조에 가입을 안 해서 걱정이라며 한국의 노동운동가들과 똑같은 고민을 말했다. 비정규직을 노조로 조직하는 문제를 고민하는 것도 우리와 같았다.

 

사는 곳은 달라도 노조의 고민은 하나



준비해 간 이윤엽 작가의 그림을 선물로 드리고 함께 단결투쟁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쑥스러워 하는 우리 대신 일본 분들이 오히려 크게 단결투쟁을 외치며 포즈를 취해준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낮에 시장에서 사 온 오징어와 쭈꾸미를 볶아 맛있는 저녁을 먹고, 원정단장님인 방종운 지회장이 고독한 설거지 끝에 산더미 같은 그릇들을 말끔히 치웠다. 늦은 밤, 우리는 후지 락 페스티벌 선전전에 쓸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시게루 상을 기다렸다. 11시가 다 되어 그가 바쁘게 들어왔다. 주의사항, 준비물,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할 일에 대해 세세한 설명을 하고 바쁘게 그가 돌아간 후 우리는 다시 짐 정리를 시작했다. A Seed Japan의 활동가인 그는 작년 요코하마 원정투쟁 때 알게 되어 이번 후지 락 페스티벌 초청에도 애써 준 고마운 사람이다.


내일 새벽, 드디어 후지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니가타현으로 출발한다.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설렘과 기대 속에 원정투쟁의 둘 째 날 밤이 저문다.

 

르뽀작가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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